연대 편입학 전면수사 착수

  • 입력 2007년 11월 9일 03시 01분


코멘트
연세대 정창영(64) 전 총장 부인 최모(62) 씨의 편입학 관련 금품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김오수)는 편입학 관련 자료를 분석하기 위해 교육인적자원부에 정식 수사 협조를 요청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검찰 수사가 편입학 전반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 관계자는 “교육부에 편입학 자료를 전문적으로 분석하는 담당자들이 있어 자문하고 있다”며 “치의학과뿐만 아니라 다른 학과에 대해서도 비리 제보가 잇따르고 있어 진위를 가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유종 기자 pen@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