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노인 일자리박람회

‘2007 대구노인일자리박람회’가 9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대구시가 대구지방노동청, 대구상공회의소 등과 함께 마련한 이 박람회는 130여 업체, 기관 등이 부스 130개를 설치해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일자리 1500여 개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는 경비원 주유원 등 일자리 500개와 대구지역 8개 구군의 일자리 400개, 12개 공공기관의 일자리 600개 등이 소개된다.

일자리를 원하는 어르신은 주민등록증을 소지해야 하며 이날 현장에서는 이들을 대신해 이력서를 써 주거나 증명사진을 촬영해 주는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 밖에 사물놀이 및 군악대 공연, 일하는 노인 사진전시회, 수지침 시연, 혈압 및 시력 검사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