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강원은 지금 가을 잔치중

  • 입력 2007년 10월 1일 05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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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곳곳에서 자연과 농산물을 주제로 한 축제가 열린다.

정선군 남면 무릉리 민둥산에서는 28일까지 ‘제12회 민둥산 억새꽃 축제’가 열린다.

지난달 29일 억새꽃 길 3.5km 구간에서 펼쳐진 한마음 등반대회를 시작으로 민둥산 일원에서는 주말마다 아리랑 경창, 사투리 경연대회 등이 열린다.

양양 송이축제도 3일까지 양양읍 남대천 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외국인 송이채취 현장체험, 송이 생태견학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송이요리 시식, 송이요리 페스티벌도 열린다. 행사장에는 송이의 생성모습 등을 한눈에 보여주는 송이주제관과 양양지역 특산물을 전시하는 전통 민예품 전시장이 운영되고 염소싸움 소달구지 체험 등 전통 민속행사가 열린다.

홍천군 강원인삼농협 광장에서는 4∼7일 제5회 강원 홍천인삼축제, 홍천군 내촌면 내촌초교 운동장에서는 6∼7일 단호박축제, 홍천 종합운동장에서는 12∼14일 대한제국 말 나라사랑운동을 펼쳤던 한서 남궁억의 얼을 기리는 제29회 한서문화제가 열린다.

이 외에도 영월군 하동면 난고 김삿갓 문학관 광장에서는 6∼7일 2007 대한민국 시인대회, 영월 주천면에서는 12∼14일 주천 섶다리마을 한우축제가 열린다.

횡성군 섬강 둔치에서 18∼22일 제4회 횡성한우축제, 원주시 문막읍 메나골 마을에서는 14일까지 매주 일요일 목화수확하기 체험행사도 열린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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