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는 교육인적자원부가 전국 44개 국립대를 대상으로 벌인 2006년도 혁신 평가에서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학 운영 전반의 혁신역량(50점), 대학별 자율혁신과제 성과(45점), 지난해 11월 혁신경진대회 실적(5점) 등 3개 영역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그 결과 부경대는 모든 과정에서 두각을 나타내 가장 높은 S등급을 받았다.
1996년 국립대 간 통합에 성공한 부경대는 모든 학과의 실적을 평가해 점수를 매긴 뒤 우수한 학과와 단과대에는 운영비를 상향 조정하는 내용의 ‘학과 평가시스템’을 전국 처음으로 도입하는 등 독창적인 혁신프로그램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윤희각 기자 tot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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