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DMZ 평화상’ 대상 獨 한스 자이델 재단

  • 입력 2006년 11월 14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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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비무장지대(DMZ) 평화상 대상에 독일 한스 자이델 재단이 선정됐다. 교류협력 부문은 평화재단 이사장 법륜 스님, 학술 부문은 한림대 김재한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21일 강원 철원군청에서 열린다. 대상은 1000만 원, 교류협력과 학술 부문은 50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1967년 독일 바이에른 주 뮌헨에 설립된 한스 자이델 재단은 세계 50개 개발도상국에 사무소를 설치해 평화 정착과 관련된 경험과 지식을 전수하는 80여 개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 상은 DMZ의 가치와 의미, 세계 평화의 상징으로서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세계 유일의 분단 도인 강원도의 평화 구현 의지를 실현하기 위해 강원도와 강원일보, 철원군, 강원대, 강원발전연구원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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