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시민공원사업소는 25일 산책로 자전거도로 주차장 등은 이미 복구가 끝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수영장도 침전물 제거와 소독작업이 끝나 일제히 개장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강시민공원 야외 수영장은 잠실, 광나루, 뚝섬, 잠원, 이촌, 여의도, 망원지구 등에 있으며 이용료는 2000∼4000원이다.
한편 한강시민공원은 둔치가 완전 침수되는 피해를 보았으나 군부대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연인원 1만여 명이 대거 투입돼 작업 중이며 29일에는 모든 시설이 복구될 예정이다.
성동기 기자 esprit@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