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6년 6월 13일 03시 00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법무부는 12일 “사법시험과 사법연수원의 성적 위주로 뽑던 검사의 선발 방식을 보완해 다양한 사회 경험과 실무 능력을 쌓은 변호사 가운데 선발하는 검사의 인원을 크게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마다 검사로 임관되는 100여 명 가운데 변호사 출신자는 10명가량에 그쳤으나 올해부터는 최소 2배 이상 늘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 문성우 검찰국장은 “검사 선발 과정에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검사 임용추천제를 도입해 개인이나 단체가 추천하는 변호사도 적극 영입하겠다”고 밝혔다.
정효진 기자 wiseweb@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