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음성 쓰레기매립장 재공모

  • 입력 2006년 5월 4일 06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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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지난해 주민공모를 통해 결정했던 쓰레기 매립장을 재공모 한다. 음성군은 현재 운영 중인 광역쓰레기 매립장이 2008년 포화상태에 이를 것으로 예상, 지난해 주민 공모로 금왕읍 정생리 일대를 후보지로 잠정 결정했다.

그러나 2월 주민들이 유치포기서를 제출한데다 입지선정위원회도 적합치 않다고 평가해 후보지를 다시 공모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다음달 말까지 9만5000m²(약 2만8780평)이상의 부지 확보가 가능하고 인근에 농경지 등이 적은 입지 조건을 갖춘 지역 중 반경 2km 주변 주민 70%가 동의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입지선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후보지를 확정할 예정이다. 043-871-3331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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