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 장기기증 신청자 1만명 넘어

  • 입력 2005년 12월 21일 07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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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기증을 희망하는 부산시민이 1만 명을 넘어섰다. 20일 사랑의 장기기증운동 부산본부에 따르면 1992년 사업을 시작한지 13년 만인 17일 부산 지역의 장기 기증 희망 등록자가 1만 명을 돌파했다.

1992년부터 지난해까지 12년 동안 6100여 명이 장기 기증에 참여한 것에 비해 올 한해만 4000명이 넘는 시민들이 장기 기증 운동에 동참해 기록적인 증가세를 나타냈다.

또 13년 간 165명이 기증된 장기로 이식 수술을 받았으며 61구의 시신이 부산의 의과대학 해부학교실에 인도됐다. 051-808-0131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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