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북도 유럽사무소 佛 알자스주에 개설

  • 입력 2005년 6월 21일 07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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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자매결연을 체결한 프랑스 알자스주에 ‘경북도 유럽사무소’를 개설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알자스주 뮐루즈시에 문을 연 이 유럽사무소는 유럽시장에 대한 정보 수집, 투자 및 해외관광객 유치, 알자스 주정부와 연락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9평 규모의 이 사무소는 경북도 명예자문관으로 뮐루즈시에 사는 재불 기업인 장홍(45) 씨가 지은 ‘아시아·유럽 비즈니스센터’ 내에 마련됐다.

경북도 관계자는 “그동안 도내 중소기업이 유럽에 진출하려고 해도 현지 정보가 부족해 어려움이 많았다”며 “유럽사무소에 공무원을 파견할 것인지, 현지인만 고용할 것인지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최성진 기자 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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