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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년 6월 21일 07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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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20일 “전체 진입로 구간 가운데 마지막 구간인 무진로(광산구 하남택지지구∼상무신도심)구간이 30일 오후 3시 개통식과 함께 차량통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1350억 원이 들어간 2001년 착공한 무진로 구간은 총 길이 4.87km, 폭 35∼60m(왕복 6차로)로 길이 460m의 어등대교와 192m의 무진교를 포함하고 있다.
시는 차량전용 고속화도로가 영광 목포 나주 방면에서 광주권을 거쳐 호남 남해 서해안 88 등 광주권 고속도로로 진입하는 차량 통행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개발지역으로 지정된 뒤 10년 이상 착공이 미뤄져 온 광주 북구 연제동 일대 광주첨단과학산업단지 2단계 사업과 그 진입로 개설공사가 활로를 찾게 됐다.
이 도로는 앞으로 현재의 호남고속도로 동림인터체인지(첨단산단 2단계 경계지점)에서 전남 담양군 대전면 호남고속도로 고창∼장성∼담양 우회구간 및 광주 제2순환도로(유덕인터체인지)와 연결돼 광주권 핵심도로로 기능할 전망이다.
김권 기자 goqu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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