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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년 3월 2일 17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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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일 “사대문 안 전력기기 916개 전부를 2007년까지 주변 소공원이나 이면도로로 옮기기로 했다”며 “우선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종로 대학로 인사동 세종로 일대 전력기기 264개를 옮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특히 버스정류장 인근에 있는 전력기기를 옮긴 뒤 그 자리에는 비가림막을 설치해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며 비나 햇빛을 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월 현재 서울시내 거리에 설치돼 있는 전력기기는 총 1만4000여 개. 상당수가 보도 위로 불쑥 튀어나와 있어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종로 1∼6가의 21개 버스정류장 부근에서 영업 중인 232개 불법 노점상을 정비하기로 했다. 시는 노점상들의 자진 철거를 유도한 뒤에도 노점상이 남아 있을 경우 강제 철거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황태훈 기자 beetle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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