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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년 1월 21일 18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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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대구시에 따르면 2004년 말 기준으로 지역의 주민등록 인구는 253만9738명으로 집계돼 1년 전보다 0.2%(5073명) 줄었다.
그러나 가구 수는 85만3142가구로 1년 전에 비해 0.9% 늘었다.
구·군별 인구는 달서구가 60만6679명으로 가장 많았고 △북구 46만1896명 △수성구 44만5039명 △동구 34만5241명 △서구 26만284명 △남구 18만1886명 △달성군 15만8208명 △중구 8만505명 등의 순이었다.
20세 이상 성인은 전체의 73.7%, 경제활동인구(15세 이상∼65세 미만)는 73.3%, 65세 이상 노인은 7.3%를 각각 차지했다.
또 외국인은 1만5026명으로 국적별로 보면 △중국 5246명 △인도네시아 2017명 △베트남 1532명 △필리핀 1033명 △대만 994명 △미국 587명 등이었다.
인구밀도는 서구가 km²당 1만4856명으로 가장 높았고 달성군이 km²당 370명으로 가장 낮았다.
대구시 관계자는 “출산율이 떨어진데다 일자리를 찾아 20, 30대가 수도권으로 상당수 빠져나가 인구가 감소한 것으로 풀이됐다”고 말했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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