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수능不正’ 교육부 등 특감

  • 입력 2005년 1월 6일 18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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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 6일 교육인적자원부와 광주 및 서울시교육청,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경찰청 등을 대상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 관리 실태에 대한 특별감사에 착수했다.

감사원은 지난해 11월 17일 실시된 수능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한 부정행위 등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교육부를 비롯한 관계 기관이 사전에 부정행위 모의에 대한 제보를 받고도 허술하게 대처한 점은 없는지를 점검할 방침이다.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특감엔 12명의 감사요원이 투입된다.

정용관 기자 yongar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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