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4-12-08 15:132004년 12월 8일 15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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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고 의경은 7일 오후 7시 반경 제주경찰서 교통장비 보관창고에서 양모(20) 의경을 의자에 앉힌 뒤 주먹 등으로 때려 뇌출혈로 숨지게 했다는 것이다.
경찰 조사결과 고 의경은 선임인 김 의경으로부터 기강을 잡으라는 지시를 받고, 방한복을 수령하고도 외근 의경에게 나눠주지 않은 채 창고에 방치했다는 이유로 양 의경을 구타한 것으로 밝혀졌다.
제주=임재영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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