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책절단 전문가 소행 발언 한국정부 조사와 상충안돼”

  • 입력 2004년 11월 10일 18시 48분


주한 유엔군사령부는 10일 “강원 철원군 A사단의 3중철책 절단사건이 ‘전문가의 소행’이라고 밝힌 토머스 케인 유엔사 부참모장(공군 소장)의 발언은 한국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의 조사 결과와 상충되거나 불일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유엔사측은 “케인 소장이 ‘전문가’ 등의 용어를 사용한 것은 월북자가 신중하게 계획하고, 현장을 연구했을 가능성을 언급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최호원기자 bestig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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