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창원시,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19개국 200사가 2900여평에 마련된 533개의 전시공간에 각종 첨단 기계류를 내놓는다.
전시장은 △금속공작기계, 금속가공기계 및 주변 기기관 △금형, 공구 및 가공기계관 △수송, 물류, 포장 기계관 △에너지 이용, 환경관련 기계관 △IT 신 기술관 △해외국가관 등으로 구성된다.
‘바이어와 미래가 있는 박람회’를 표방한 주최 측은 전시회 참가업체와 직접 관련이 있는 동남아와 유럽 등 55개국의 바이어 600명을 초청해 참가업체들의 제품 판매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개장시간은 공휴일을 포함해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다.
개막행사는 6일 오전 11시 특별전시장 입구에서 김태호(金台鎬) 경남도지사와 국내외 초청인사, 업체 관계자, 바이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 오후 7시부터는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주차장에서 이선희, 윤희상 등 유명 가수가 출연하는 ‘KIMEX 2004 축하공연’이 개최된다.
또 8일 오후 6시반 창원호텔 중국관에서는 국제회의 기획가와 전시주최자 등 25명이 참석하는 창원컨벤션센터 유치설명회도 마련된다.
이 밖에 행사기간 동안 전시장 입구에서 충북의 대장장이 최용진씨(50)가 전통적인 주조법을 선보이는 ‘대장간 체험마당’을 운영한다.
경남도 백중기(白重基) 경제통상국장은 “KIMEX는 기계관련 국내외 유수 업체들이 참가해 첨단기술과 정보를 파악하고 다양한 사업 파트너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문의 경남도국제통상과(www.kimex.or.kr) 055-211-3343, 한국기계산업진흥회(www.koami.or.kr) 02-369-7801
강정훈기자 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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