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원 임용시험 11월 21일로 연기

2005학년도 초등교사 임용 1차 필기시험이 당초보다 2주가량 늦춰진 11월 21일 치러진다. 중등교사 임용시험은 예정대로 12월 초순 실시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005학년도 공립초등학교(특수학교 포함) 및 유치원 교사 임용시험을 당초 예정보다 2주 늦은 21일 공고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교육부는 “9월 말 국회를 통과한 교육공무원법 개정안 시행에 시간이 걸리고 교원 정원 배정작업도 지연돼 임용시험 공고가 늦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모집 일정은 △원서교부 및 접수 25∼30일 △1차 필기시험 11월 21일 △1차 합격자 발표 12월 13일 △2차 시험 12월 중 △최종 합격자 발표는 2005년 1월 14일이다.

중등교사 임용시험 일정은 예정대로 다음달 6일 공고되며 시험은 12월 초에 실시된다.

홍성철기자 sungchu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