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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7월 22일 18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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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가는 300m의 보행자 도로 양측에 4층짜리 건물을 짓고 그 위를 돔 구조로 씌워 눈길을 끌고 있다.
돔 형태의 지붕은 햇빛이 통과되는 특수 섬유로 만들었다. 이 때문에 자연 채광이 되면서도 눈, 비 등 기후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상가는 350개 점포로 구성됐으며 점포당 면적은 10∼100평. 평당 분양가는 1층 2600만원, 나머지 층 700만∼1000만원 선이다.
씨앤엠개발은 점포 중 100개를 직영으로 보유해 이벤트 상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직영 점포에서는 전시회 등 행사를 열고 시간대별로 판매 품목을 바꾸기로 했다.
오전에는 토스트 매장, 오후에는 샌드위치 매장, 저녁에는 포장마차 등으로 바뀌는 셈이다.
상가 내에 9개관, 2000여석 규모의 복합영화관과 3∼10층, 4개동의 오피스빌딩도 들어선다. 자유로 장항나들목에서 자동차로 3분 남짓 걸리고 정발산역과 가깝다. 031-932-8400
이은우기자 libr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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