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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4월 25일 15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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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기상청에 따르면 26일은 전국이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리고 낮부터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5도 등 전국이 11~19도의 분포로 다소 쌀쌀하겠다.
특히 26일 밤과 27일 오전 사이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비가 예상된다.
예상강수량은 중부지방이 20~40㎜,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30~60㎜, 많은 곳은 80㎜ 이상이다.
이번 비는 27일에 그치고 28일부터는 다시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올라가는 등 주말까지 따뜻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채지영기자 yourca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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