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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4월 13일 21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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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조단괴는 바다에 서식하는 석회조류의 하나인 홍조류가 자갈처럼 딱딱하게 굳어서 형성된 것으로 길이 300m, 너비 15m의 해안에 분포하고 있다.
홍조단괴 퇴적물이 모래사장처럼 펼쳐진 경우는 세계적으로 드물고 학술 및 경관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비양도 용암기종은 한라산 기생화산 중 유일하게 쌍 분화구로 형성돼 있으며 분화구 안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비양나무가 자생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들 천연기념물에 대한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정밀 학술조사 및 정비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제주=임재영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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