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고두심 작년 출연료 3억2636만원

  • 입력 2003년 9월 23일 18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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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MBC에서 가장 많은 출연료를 받은 탤런트는 고두심씨로 3억2636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정보석씨로 2억2248만원, 3위는 개그맨 이경규씨로 1억9720만원을 받았다.

이는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이상희·李相禧)에 대한 국정감사를 앞두고 MBC가 민주당 심재권(沈載權)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서 밝혀진 것이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탤런트 류시원씨가 1억9611만원을 받아 4위, 탤런트 김효진씨가 1억8104만원을 받아 5위를 각각 기록했다.

또 가수로는 장나라씨가 최고 출연료를 받았으나 고두심씨의 10%에 불과했다. 고액 출연자들은 탤런트와 MC가 대부분으로 개그맨은 이경규씨를 제외하면 대부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MBC 출연료

2001년2002년
이름출연료이름출연료
1백지연2억1890고두심3억2636
2김용건1억9643정보석2억2248
3박근형1억9309이경규1억9720
4김용만1억8816류시원1억9611
5김호진1억7744김효진1억8104

조경복기자 kathy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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