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천공장 불… 소방관 5명 부상

  • 입력 2003년 6월 3일 18시 43분


코멘트
3일 오전 7시42분경 인천 중구 신흥동 3가 CJ(옛 제일제당) 인천 제2공장에서 불이 나 생산기계시설 등이 들어 있는 5층 건물 1개 동(연면적 1600m²)을 태우고 2시간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로 이 회사 직원 조태진씨(42·당직관)와 인천중부소방서 소속 김은식 소방장(42)등 소방관 5명이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콩기름 10만L와 생산기계 일부가 불에 타 2억70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불이 나자 소방차 69대와 소방헬기 1대가 동원돼 진화작업을 벌였으나 콩기름 원료 등이 보관된 탱크에서 기름이 유출되면서 불이 옮겨 붙는 바람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은 불이 누전에 의해 발생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인천=차준호기자 run-juno@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