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10월 2일부터 열린다

  • 입력 2003년 1월 10일 21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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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를 국제적 공예 도시로 발전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한 ‘2003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올해 10월2∼19일 청주 예술의전당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비 등 38억원이 투입될 이 행사는 국제 공모관, 초대 작가관, 특별 전시관, 산업 1, 2관 등 5개 전시관에서 진행되며 예술단체 공연, 국제 학술회의, 공예 워크숍, 무역 상담회 등도 펼쳐진다.

이에 앞서 시는 오는 8월 1∼7일 제3회 국제공예공모전의 참가작품을 접수받을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금속, 도자, 목칠, 섬유, 기타 등 5개이며 대상(1명)과 금상(4명) 등에게는 상금 1만∼2만 달러가 주어진다.

청주비엔날레 입장료는 일반 6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이며 예매하거나 단체(30인 이상) 입장할 경우 1000원씩 할인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청주를 공예 도시로 발전시키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이를 개최키로 했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 행사공간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장기우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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