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립무용단이 개막 공연으로 창작무용을 선보이며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요한 스트라우스의 ‘박쥐’ ‘왈츠’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 등을 연주한다. 테너 3인방인 신동호 강무림 김영환씨는 도니제티의 ‘남 몰래 흐르는 눈물’(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등 주옥같은 명곡을 들려준다.
차세대 국악인 정영랑 정병훈씨는 경기민요 ‘태평가’와 ‘창부타령’를 비롯한 경기12잡가 중 ‘유산가’를 흥겨운 소리로 부른다.
뮤지컬 가수인 이태원씨는 거쉬인의 ‘아이 갓 리듬’, 알렌의 ‘무지개 넘어 어딘가에’(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중), 김바로 편곡의 ‘뮤지컬 메들리’를 선사한다.
9일부터 인터넷(art.inpia.net)을 통해 선착순 900명을 모집하며 관람료는 없다. 032-440-3492.
차준호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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