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경제특구 지정기념 20일 신년음악회

  • 입력 2003년 1월 9일 20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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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20일 오후 7시반 인천종합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경제자유구역 지정 경축 2003년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인천 시립무용단이 개막 공연으로 창작무용을 선보이며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요한 스트라우스의 ‘박쥐’ ‘왈츠’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 등을 연주한다. 테너 3인방인 신동호 강무림 김영환씨는 도니제티의 ‘남 몰래 흐르는 눈물’(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등 주옥같은 명곡을 들려준다.

차세대 국악인 정영랑 정병훈씨는 경기민요 ‘태평가’와 ‘창부타령’를 비롯한 경기12잡가 중 ‘유산가’를 흥겨운 소리로 부른다.

뮤지컬 가수인 이태원씨는 거쉬인의 ‘아이 갓 리듬’, 알렌의 ‘무지개 넘어 어딘가에’(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중), 김바로 편곡의 ‘뮤지컬 메들리’를 선사한다.

9일부터 인터넷(art.inpia.net)을 통해 선착순 900명을 모집하며 관람료는 없다. 032-440-3492.

차준호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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