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주말 대학로-장충동 등서 청소년 축제 한마당

  • 입력 2002년 10월 16일 17시 59분


서울시가 마련한 청소년 축제가 19일 열린다.

이날 오후 2시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는 청소년시설 연합축제 ‘우·끼·자(우리들의 끼의 자리)’가 ‘사랑♡은 이루어진다’는 주제로 개최된다.

1부 ‘체험마당’은 종이비행기 날리기, 도자기 만들기, 사랑의 사탕꽃 만들기, 매직 풍선, 미니 가요제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2부 ‘공연마당’에서는 청소년 동아리가 준비한 풍물, 재즈댄스, 요들, 랩 등이 선보인다.

시는 이날 행사를 인터넷(www.ssro.net)으로 생중계할 예정. 02-3707-9254, 02-999-6541

또 19일부터 27일까지 중구 장충동 여해문화공간에서는 서울시 청소년 연극축제가 열린다. 올해가 7번째.

획일적인 것을 거부하고 개성을 찾자는 듯에서 ‘붕어빵 탈출 대작전’이라는 주제로 시내 중고교 연극반 11개팀이 참가해 준비한 작품을 발표한다. 19일 한성여고를 비롯해 인헌고 잠실여고 대신고 경복여고 잠신고 선일여상 성암여중 가락고 서울국악예고 등이 참여한다. 02-999-9887

정경준기자 news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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