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교통사고 많은 지역 시설개선

  • 입력 2002년 7월 17일 19시 02분


인천시는 남동구 간석지하차도 등 시내 교통사고 다발 지역 60곳에 대한 교통시설 개선사업을 9월부터 시작해 내년 6월말까지 끝내기로 했다. 17억5000만원을 들여 사고다발지역 반경 30m이내에서 연간 인명사고 7건 이상 발생한 지역에 대해 차로를 증설하거나 횡단보도를 새로 만들거나 위치를 옮기는 작업을 한다.

■ 중구, 주유소 불량휘발유 단속

중구는 휴가철을 맞아 8월 23일까지 지역 주유소 27곳에 대한 불량 휘발유 특별단속을 벌인다. 불량 휘발유 단속과 함께 주유기 변조 및 조작, 검정 실시 여부 등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 中企제품 전자파 측정센터 운영

인천중소기업청은 각종 전기 전자제품 및 정보통신 의료기기 등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의 크기를 측정해주는 전자파 측정센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중소기업이 제품의 연구개발이나 설계 단계에서 전자파의 크기를 측정해주는 것으로 한차례 측정에 1000원을 받는다. 이용 신청은 전화(032-450-1171)나 팩스(032-818-8363)로 예약해야 한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17일 경기 안산시 풍도 어항 방파제에 높이 9m 규모의 원통형 등대를 10월말까지 설치하기로 했다. 풍도항에는 지난해 방파제가 건설됐으나 야간에 방파제의 존재를 알리는 등대시설이 없어 일몰 후 선박 운항이 금지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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