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삼척시 환선굴 입구에 동물박물관 7월 건립

환선동굴 입구인 삼척시 신기면에 오는 7월 동굴박물관이 건립된다.

8일 삼척시에 따르면 최근 최모씨 등 2명의 민간사업자가 삼척시 신기면 신기리 375-4번지 일대 2000여㎡에 총사업비 14억8700만원을 투입, 지하 1층 지상 3층의 동굴박물관을 건립한다.

전통 한옥형태로 건축되는 동굴박물관에는 파키스탄 브라질 중국 등 세계각지에서 수집한 화석 종유석 등 동굴생성물 3000여점이 전시될 예정.

6일 사설박물관 용도로 건축허가를 받았으며 삼척 세계동굴 엑스포 개최시기인 오는 7월10일 이전에 개장될 계획이다.

삼척〓경인수기자 sunghy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