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희귀종 ‘그물무늬 기린’ 새끼…서울대공원 첫 공개

  • 입력 2002년 4월 11일 17시 23분


세계적 희귀종인 ‘그물무늬기린’의 새끼가 14일 오전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이 기린은 지난달 13일 태어난 수컷으로 지금까지 실내에서만 생활하다 이번에 관람객들에게 선을 보이는 것이다. 태어날 당시 몸무게 70㎏, 키 2m였으나 한 달 만에 100㎏, 2.2m로 자랐다.

서울대공원은 14일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이 기린의 이름을 공모할 계획이다. 당선작과 우수작을 낸 5명에게는 서울랜드 자유이용권 5∼10장씩이 주어진다.

정경준기자 news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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