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도 춥다…서울 영하3도

이번 주말에도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8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5도로 춥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4∼12도의 분포를 보일 것”이라면서 “9일 아침에는 최저기온이 영하 1도∼2도로 평년수준을 되찾겠지만 날은 추울 것”이라고 예보했다.

8일 아침 최저기온은 철원 영하 7도, 충주 영하 5도, 수원 청주 춘천 영하 4도, 서울 대전 영하 3도, 전주 영하 2도, 인천 울산 영하 1도 등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9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4도, 낮 최고기온은 1∼13도의 분포를 보이겠으며 강원 영동지방에는 눈이나 비가 조금 내리겠다.

7일 아침 최저기온은 제천 영하 12.8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춘양 영하 12.6도, 홍천 영하 12.3도, 철원 영하 11.8도, 충주 영하 9.9도, 춘천 영하 9.7도, 수원 영하 7.5도, 서울 영하 5도 등으로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웠다.

<이호갑기자>gd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