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중국 광시(廣西)성 구이린(桂林)지점장 이중석(李重錫·35)씨 일가족 4명이 4일 새벽 현지 숙소에서 발생한 화재로 모두 숨졌다고 아시아나항공 베이징(北京) 사무소가 밝혔다. 이 사무소 관계자는 화재 원인은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씨는 지난해 4월 아시아나 구이린∼서울 노선이 개통되면서 지점장으로 부임, 부인 및 자녀 2명과 함께 시외곽의 사택에서 거주해 왔다.
<베이징〓이종환특파원>ljhzi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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