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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8월 10일 23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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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에 따르면 한씨는 97년 3월 친구인 문모씨에게서 “아들이 병역면제를 받도록 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200만원을 받는 등 병역면제 청탁과 관련해 두 차례에 걸쳐 500만원을 받고 97∼98년 부하직원 3명에게서 비리 묵인 등을 대가로 18차례에 걸쳐 2200만원을 받은 혐의다.한씨는 98년 7월에도 인사청탁 등과 함께 부하직원들에게서 39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었다.
<신석호기자>kyl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