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특례업체 1만7169곳 내년 3만8천명 배정

  • 입력 2000년 12월 13일 18시 35분


병무청은 13일 전문연구요원과 산업기능요원을 배정받을 수 있는 병역특례업체를 내년에 1만7169개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에 비해 3839개 늘어난 것이다.

지정업체별로는 △전문연구기관 3233개 △산업체 1만3936개이며 배정인원은 △전문연구요원 3078명 △산업기능요원 3만4922명이다. 내년도 신규지정업체는 3839개이며 복무관리가 부실했던 866개 업체와 10년이상 지정된 369개 연구소는 인원배정에서 제외됐다.

<황유성기자>ys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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