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달용 파주시장과 유정복 김포시장은 21일 임창열 경기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소각장 부지인 파주시 탄현면 낙하리에서 사업비를 파주와 김포가 각각 6대 4로 하고 운영과 관리는 별도의 운영위원회가 맡는다는 내용의 합의서에 서명했다.
이 소각장은 지난해 2월 착공돼 2001년 7월까지 1단계 공사(하루 처리능력 100t)를 마친뒤 2002년 말까지 같은 규모의 2단계
공사를 거쳐 완공된다.
이로써 파주시는 재정확충을, 김포시는 중복투자를 방지하는 등 상호 이익을 얻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