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0-04-18 00:312000년 4월 18일 00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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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소방용 헬리콥터 4대와 공무원 등 750여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으나 바람이 강하게 불어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고령군은 날이 어두워지자 불길이 야산 인근 민가로 확산될 경우에 대비해 성산면 고탄리와 용소리에 소방차 6대를 배치한 뒤 일단 진화 인력을 철수시켰다.
고령군은 18일 오전 5시부터 다시 진화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고령〓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