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주요산 등산로 일부 통제…산불예방 목적

서울시는 1일 산불예방을 위해 북한산 관악산 청계산 등 서울시내 주요 산의 등산로 중 상당 구간에 대한 출입을 이날부터 12월15일까지 통제한다고 밝혔다. 괄호안 숫자는 거리며 단위는 ㎞.

▽북한산 종로구 관내〓일부 등산로를 제외한 나머지 전역이 통제된다. 출입 허용 등산로는 △구기분소∼대남문(2.6) △승가매표소∼비봉(2.0) △비봉1매표소∼대남문(3.5) △탕춘매표소∼대남문(4.5) △평창1매표소∼대성문(2.3) △형제봉매표소∼대성문(3.2) 등 6개 구간이다.

▽북한산 강북구 관내 △삼성암뒤∼칼바위능선(1.1) △넓적바위∼재개골(1.4) △보광사 위쪽∼진달래능선삼거리(2.5) △육묘정매표소∼깔딱고개(2.3)구간 통제

▽인왕산(12월30일까지 통제하되 공휴일엔 개방) △사직동삼거리초소∼인왕산정상(0.8) △자하문입구∼인왕산정상(0.36) △인왕스카이웨이∼인왕천∼능선(0.4) △인왕스카이웨이∼석굴암(0.25) △인왕스카이웨이∼만수천∼성곽(2.0)구간 통제

▽관악산(2002년5월까지 통제) △호압사 남측상부∼한우물(1.0) △남현동 보성연립∼관등사약수터(0.8) △신림9동 건영아파트∼신동아아파트(0.4)구간 통제

▽청계산 △바람골입구∼바람골정상(1.5) △열대조류관암∼식물원 뒤(7.38)구간 통제

▽용마산 △긴고랑약수터입구∼뻥튀기골(0.7) △청산빌라∼용마산 정상(1.0)구간 통제

〈김경달기자〉da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