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 6곳 새로 지정…서울시 도시계획 20건 변경

  • 입력 1999년 7월 22일 18시 12분


서울시는 22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20건의 도시계획 변경안을 통과시켰다.

◆재개발구역 지정

이날 도시계획위에서 △성북구 하월곡동 77의1 일대 9만3732㎡ △동대문구 답십리동 473 일대 7086㎡ △영등포구 영등포동 577 일대 1만3935㎡ △관악구 봉천4동 1560 일대 2만3274㎡ △성북구 종암1동 123일대 2만5636㎡ △종암1동 77 일대 5만9694㎡ 등 6곳이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돼 고층 아파트단지로 변모하게 됐다.

또 △동대문구 제기동 271 일대 3689㎡ △용산구 용산2가동 1 일대 2만850㎡는 주거환경개선지구로 지정됐다. 문의 02―3707―8231∼8

◆건물 높이 제한

북한산 경관을 보호하기 위해 종로구 평창동 구기동 부암동 신영동 일대 간선도로변 41만5942㎡가 고도제한지구로 신규 지정됐다.(본보 6월5일자 23면 참조) 문의 02―731―6741∼5

◆용도 변경

중랑구 면목동 509의19 일대 252㎡가 자연녹지지역에서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됐다.

또 종로구 홍파동 1의36 일대 주거환경개선지구 964㎡가 풍치지구에서 해제돼 일반주거지역으로 지정됐다. 문의 02―731―6741∼5

◆도로 신증설

마포구 성산로와 합정로 교차지점에서부터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 예정지까지의 도로 530m가 현재의 폭 20m에서 35m로 확장된다.

또 서부면허시험장에서 가양대교북단도로까지 폭 50m, 길이 800m의 도로가 새로 생긴다. 문의 02―731―6746

〈이기홍기자〉sechep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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