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번앞자리「2」추가된 전화, 30일부터 새번호로만 접속

  • 입력 1999년 5월 28일 08시 47분


올해초 전화번호 앞자리에 ‘2’를 추가토록 국번이 변경된 서울지역 전화 200∼299국번과 638, 667국번은 30일부터 기존번호로도 통화할 수 있도록 한 잠정서비스가 끝남에 따라 반드시 앞자리에 ‘2’를 추가한 새 번호로 걸어야만 통화가 가능하다.

한국통신은 지금까지 변경된 서울지역의 전화국번에 대해 변경전 국번과 새 국번으로 모두 통화가 가능토록 했었지만 이날 부터는 새 국번으로만 통화가 가능하게 이중접속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전화 이용자들이 새 국번을 알고 싶으면 옛날 국번을 누르거나 국번없이 1579번과 080―330―1000에 전화를 걸면 된다.

〈김학진기자〉jean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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