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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2월 4일 11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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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13개 회원 농협은 현행 14∼14.5%인 상호금융 대출금리를 18일부터 12.5%로 내리고 7월15일부터는 12.0%로 인하하기로 농민들과 합의했다고 3일 밝혔다.
또 금리하락 요인이 생길때는 시중 금리인하율에 맞춰 금리를 추가 인하하기로 했다.
익산시 낭산농협과 성당농협도 상호금융 대출금리를 각각 12.5%와 13%로 조정하기로 하는 등 익산에서도 회원농협별로 농민 조합원과 금리인하 문제를 협의하고 있다.
농협의 상호금융은 중앙회 자금이나 각종 정책 자금과는 달리 조합원들의 예금으로 운영되며 금리는 회원농협 금리조정위원회에서 자체적으로 정하도록 돼있다.
〈전주〓김광오기자〉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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