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8-10-24 08:261998년 10월 24일 08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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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에 따르면 김교사는 3월초 이 학교 2학년4반 담임을 맡은 뒤 부반장으로 임명된 전모군(14)의 부모가 교내 체육대회 등 학교 행사때 도움을 주지 않는다며 전군을 쇠파이프 등으로 수십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교사는 다른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전군에게 “부반장까지 시켜줬는데 네 부모가 학교에 해준게 뭐가 있느냐”며 나무라는 등 모욕을 준 것으로 드러났다.
〈목포〓정승호기자〉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