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화국번 83개, 내년부터 4자리로 변경

  • 입력 1998년 10월 14일 19시 17분


서울지역 200∼299국, 638국, 667국 등 83개 국번이 내년 1월1일부터 4자리로 바뀐다.

한국통신은 14일 “현재 서울지역 전화국번이 포화상태로 2000년이면 국번호 자원이 고갈될 것으로 예상돼 이들 국번을 4자리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번 변경은 기존 전화국번 앞에 일괄적으로 2를 추가하게 돼 200∼299국은 2200∼2299국, 638국은 2638국, 667국은 2667국으로 바뀌게 된다.

〈김상훈기자〉core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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