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통천에 「슈퍼옥수수 연구소」 설립 추진

  • 입력 1998년 9월 9일 19시 05분


정주영(鄭周永)현대명예회장의 고향인 북한 통천에 ‘슈퍼옥수수 시험 연구소’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9일 북한 식량난 해소를 위해 옥수수 보급운동에 나서고 있는 슈퍼옥수수연구소(소장 김순권·金淳權·경북대 석좌교수)에 따르면 김소장은 올 1월부터 세차례 북한을 방문, 통천 지역에 연구소를 설립하는 방안에 대해 북한측과 협의를 해 왔다는 것.

이 연구소 설립자금은 정명예회장이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재기자〉m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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