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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7월 27일 07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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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현재 4명인 서울시 본청 1급 관리관이 2명으로 줄고 기획관(2,3급)도 8명에서 3명으로 줄어든다.
서울시는 25, 26일 수유동 아카데미하우스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서울시 본청조직 개편안을 확정하고 시의회 의결을 거쳐 다음달 10일경 본격 시행하기로 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기획관리실은 기획예산실로 이름을 바꿔 행정1부시장 직속으로 하고 행정2부시장 아래에는 도시관리실을 신설해 도시계획 주택 도로 환경 등 도시계획관련 업무를 총괄 조정토록 한다.
1급 여성정책보좌관은 2급 여성정책관으로 바뀌고 그동안 1급 관리관을 두었던 환경관리실과 교통관리실은 모두 국으로 축소된다.
내무국과 재무국은 행정관리국으로, 보건사회국과 가정복지국은 보건복지국으로, 하수국과 도로국은 건설국으로, 민방위재난관리국과 소방본부는 방재관리국으로 각각 통폐합된다.
〈하태원기자〉scooo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