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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5월 27일 20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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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27일 전국보호관찰소장회의에서 이르면 2003년부터 전자감시 프로그램 등 선진국의 범죄인 감시 및 교화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법무부는 지난해부터 보호관찰 대상자를 성인범에게까지 확대함에 따라 대상자가 96년 6만6천여명에서 지난해 9만8천여명으로 48% 늘었으며 사회봉사명령을 받은 피고인도 96년 1만여명에서 지난해 3만5백여명으로 200%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이수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