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풍 연루 정치인 이번주 소환조사

  • 입력 1998년 5월 3일 19시 32분


서울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홍경식·洪景植)는 3일 북풍공작 사건과 관련, 오익제(吳益濟)씨 편지사건 수사가 마무리 됨에 따라 ‘정치권의 북한커넥션 문건’에 연루된 전 현직의원 등 정치인들을 이번주부터 소환조사키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먼저 북한 커넥션 문건내용의 유출과 관련, 고소 고발사건 당사자인 한나라당 정재문(鄭在文)의원과 국민회의 정대철(鄭大哲)전의원을 소환한다.

〈이수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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