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서울시장후보에 한광옥씨 사실상 결정

6월 서울시장선거에 출마할 국민회의 후보로 韓光玉부총재가 사실상 결정된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韓부총재는 최근 국민회의총재인 金大中대통령으로부터 서울시장선거 출마에 관한 내락을 받았으며, 조만간 출마선언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 고위관계자는 "서울시장후보는 韓부총재로 사실상 결정이 난 상태"라며 "韓부총재는 필요하다면 당내 경선을 통해서라도 서울시장에 출마하기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金대통령이 지난 7일 청와대에서 국민회의 鄭大哲부총재와 만나 서울시장후보문제를 포함한 당내 현안을 논의한 것도 韓부총재의 서울시장후보 결정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안다고 이 관계자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