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 오존오염 갈수록 심각…대전,측정치 가장 높아

  • 입력 1997년 7월 27일 20시 38분


서울 부산 인천 등 대도시지역의 오존오염이 심각해졌다. 27일 환경부가 발표한 지난달 대기오염도에 따르면 서울의 경우 오존농도가 0.024PPM으로 지난해 6월(0.021PPM)보다 오염도가 높아졌다. 대도시 가운데 오존오염이 가장 심각한 곳은 대전이며 이 지역의 오존농도는 지난해 0.021PPM에서 지난달에는 0.027PPM으로 올라갔다. 부산도 지난해 6월 0.022PPM에서 0.024PPM으로 오염도가 높아졌고 인천(0.020PPM)과 광주(0.023PPM)도 같은 기간에 각각 0.007PPM과 0.005PPM씩 올라갔다. 〈이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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