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집주인 납치 용의자 2명 추적

  • 입력 1997년 6월 24일 19시 52분


서울 강남의 A일식집 사장 황모씨(36)납치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강남경찰서는 24일 고모씨(23·무직·대전 유성구 전민동)와 이모씨(23·무직·서울 관악구 신림동)등 2명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추적중이라고 밝혔다.이들 용의자는 충남 홍성 출신으로 중학 동창생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날 오전 9시25분경 충남 천안시 안서동 상명대 근처 공터에서 황씨의 벤츠승용차를 찾아내고 차량안에서 황씨의 것으로 보이는 혈흔과 솔잎 등을 발견했다. 〈부형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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