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필리핀 전화망 확장 2차사업 수주

  • 입력 1996년 11월 15일 12시 03분


필리핀 전화망 확장공사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통신(사장 李俊)은 15일 필리핀 시내및 시외 전화 사업자인 PT&T社의 전화망 확장 2차사업분(2천5백만달러 상당)을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2차 전화망 확장공사는 오는 98년까지 수도권인 라구나州, 리잘州에 4만2백회선의 전화를 증설하고 케손, 마린두케, 롬블론, 오로라등 4개주에 5만3천1백회선등 모두 9만3천3백회선을 신.증설하는 사업이다. 한국통신은 이에 앞서 PT&T社의 전화망 확장 1차 사업( 6천만달러 상당)도 수주LG정보통신, 대한전선, 한통엔지니어링등 국내 제조및 공사업체와 함께 총 8만7천회선 규모의 통신선로 공사를 진행중이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