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현장에 수십대 CCTV 설치 논란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으로 추진하는 트램 건설 공사 현장에 수십대 CCTV 카메라를 설치할 계획이어서 적절성 논란이 일고 있다. 교통정보 수집 및 안전관리를 위한 목적이지만 불특정 차량과 사람이 촬영에 노출되는 등의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다. 시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의 교통 …
-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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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으로 추진하는 트램 건설 공사 현장에 수십대 CCTV 카메라를 설치할 계획이어서 적절성 논란이 일고 있다. 교통정보 수집 및 안전관리를 위한 목적이지만 불특정 차량과 사람이 촬영에 노출되는 등의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다. 시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의 교통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1일 전국철도노동조합이 파업을 유보함에 따라 모든 열차를 정상 운행한다고 밝혔다.철도 노사는 전날 밤 핵심 쟁점이던 성과급 정상화 등에 대해 잠정 합의를 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노조 관계자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파업 유보를 결정하고 집중 교섭을 하기…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1일 전국철도노동조합이 파업을 유보함에 따라 11일 모든 열차를 정상 운행한다고 밝혔다. 코레일 노조는 전날 밤 11시 55분께 핵심 쟁점이었던 성과급 정상화 등에 대해 잠정 합의를 함에 따라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파업 유보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 임…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민주노총 소속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간 협상이 잠정 타결되면서 철도 파업이 유보됐다. 다만 서울 지하철에서도 노조 측이 파업을 예고하며 도시철도 운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11일 코레일에 따르면 코레일과 철도노조는 전날 오후 10시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전국철도노동조합의 협상이 결렬되면서 철도노조가 내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 당장 출퇴근길 혼잡이 예상되면서 코레일은 비상수송체제에 돌입하기로 했다.10일 코레일 등에 따르면 전국철도노조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코레일 본부에서 협상을 벌였지만, 타협점을 찾지 못해…

10일 오전 8시30분께 서울 지하철 9호선 고속터미널역에서 김포공항행 급행 열차가 고장이 나 출근길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서울시메트로9호선 측에 따르면 해당 열차 출입문 하나가 닫히지 않아 승객들이 모두 하차해야했다. 승객들은 2~3분 후 들어온 후속 열차를 갈아탔다.특히 후속 열…

인천시는 11~12일 예고된 전국철도노동조합과 서울교통공사 파업에 대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하고 10일부터 상황실을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파업으로 코레일이 운영하는 경인선·수인선과 서울교통공사 7호선 구간의 열차 운행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시는…

오랜 기간 표류했던 대전 유성복합터미널이 마침내 내년 1월부터 운영된다. 대전시는 29일 유성복합터미널 준공식을 열고 내년 1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안에 조성된 유성복합터미널은 총사업비 449억 원(전액 시비)을 투입해 연면적 3858㎡ 규모로 건립…

제주 한라산 설경을 감상할 수 있는 ‘눈꽃 버스’가 운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부터 내년 3월 2일까지 80일간 한라눈꽃버스(1100번·1100-1번)를 운행한다고 8일 밝혔다. 1100번 노선은 제주 버스터미널에서 한라병원-어리목-1100고지-영실지소까지, 1100-1번 노선은…

정부가 8일 내년까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에스알(SR) 통합을 추진하기로 한 것은 좌석 수를 늘리고 중복 비용을 절감하는 등 통합에 따른 이득이 더 크다고 보기 때문이다. 하지만 잦은 안전사고와 철도 공기업의 부채 등 산적한 과제를 해결하지 않은채 물리적 통합만을 추진하는 것 아니…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에스알(SR)이 내년까지 통합을 추진한다. 2016년 SR 출범과 함께 시작된 철도 경쟁체제가 다시 독점체제로 돌아가는 것이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앱)에서 KTX와 SRT 예매가 모두 가능해진다. 수서역 출발 좌석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수서발고속철도 에스알(SR)간 철도 통합을 내년 연말 완료를 목표로 추진한다. 이에 앞서 부족한 SRT 좌석을 늘리기 위해 KTX와 SRT 열차간 교차 운행을 먼저 실시하기로 했다.국토교통부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원화된 고속철도 통합 …

지난 4일 밤 수도권에 내린 폭설 여파로 곳곳에서 추돌사고가 잇따른 가운데, 최근 5년간 결빙 사고로 95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눈·비가 내린 후에 터널 출입구나 교량 위에서는 도로 표면에 얇은 얼음막이 형성되기 쉬워, 운전할 때 속도를 줄이고 앞차와의 안전 거리를 충분히 확보…

대만 타오위안발 청주행 에어로케이 항공기가 착륙 장치 이상으로 결항했다.6일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 대만 타오위안 공항에서 청주공항으로 가려던 에어로케이 RF512편이 랜딩 기어 유압 계통 이상으로 이륙한 지 20여분만에 회항했다. 해당 항공편에는 승객 160…

경찰이 서울의 한 냉면 가게로 돌진해 4명을 다치게 한 운전자에 대해 공소권이 없다고 보고 사건을 종결했다. 경찰은 가해자가 종합보험에 가입해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지난 4일 서울 퇴근 시간대 많은 눈이 내리고 5일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가운데 서울시가 오전 9시30분 기준 자치구 이면도로 및 보도 제설률이 90%를 넘어섰다고 밝혔다.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동남아시아 출장을 떠난 오세훈 시장은 이날 오전 1시45분께 김성보 행정2부시장으로부터…

12월 첫 번째 주말 전국이 영하권 추위로 고속도로 교통량은 지난주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5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주말 전국 교통량은 토요일인 6일 554만대, 일요일인 7일 490만대로 전망된다.이는 지난주 토요일(11월29일)의 560만대보다 줄어든 수치다. 지난주 일요일…

5일 오전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출근 시간대 목동·신동 일대 도로는 사실상 멈춰 있었다. 차량들은 브레이크를 번갈아 밟으며 수 미터씩만 움직였다. 운전자들은 핸들 위에 두 손을 올리고 한숨을 길게 내쉬었다. 신동에 거주하는 직장인 김모 씨(40대)는 “출근이 1시간 이상 지연됐다”…

간밤 수도권을 중심으로 폭설이 내리면서 서울·경기에 5㎝ 넘는 눈이 쌓얐다. 갑작스러운 폭설로 하늘길과 뱃길이 끊기고 차량 고립 등 사고도 잇따랐다. 5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기준 폭설로 인한 인명 피해와 시설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루…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역에 기습적인 폭설이 쏟아진 4일 저녁 퇴근길 도로는 거대한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 ‘교통 지옥’으로 변했다. 짧은 시간에 시간당 1∼3cm의 강한 눈이 내리며 도로는 순식간에 빙판길이 됐고, 주요 간선도로가 통제되거나 차량이 뒤엉키며 도심 기능이 사실상 마비됐다…